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3인조 데어리 강도 일당의 모습과 차량 등의 영상을 긴급히 공개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들 3인조 강도들이 5월 29일(화) 오전 8시 20분에 뉴 브라이턴(New Brighton)의 보우힐(Bowhill) 로드에 있는 ‘제니스(Jenny's) 데어리’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이들은 가게에서 라이터와 담배 필터를 훔쳐 달아났는데, 경찰은 이들이 당시 이용했던 검은색 수바루 임프레자(Subaru Impreza)의 사진도 공개했으며 차량 번호는 ‘JLP722’이다.
한편 이들 일당은 데어리에 침입하기 전 당일 새벽 4시 15분에는 페리(Ferry) 로드에 있는 뉴월드 슈퍼마켓에서도 절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광경이 찍힌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으면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서(03 363 7400)나 익명신고가 가능한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