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나요?" 부상당한 아이, 구조헬기 통해 생명 구해

"나는 죽나요?" 부상당한 아이, 구조헬기 통해 생명 구해

0 개 1,780 노영례

오클랜드 웨스트 팩 구조 헬리콥터 조종사인 러셀 프록터씨는 지난해 카라카에서 치명적인 머리 부상을 입은 9살 소년을 구조했다.

 

사고는 지난해 오클랜드 기념일에 발생했다. 그날 그레그 윌리엄과 벨리 골드핀치 두 사람은 부모로서 만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오클랜드 남부 카라카에 사는 이 가족은 황가마타에 있는 가족 별장에 방문했다. 

 

저녁 식사를 다른 가족들과 하고 있던 이 부부는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듣고 무언가 큰 일이 발생했음을 알아챘다.  그들이 아이를 찾았을 때 9살 윌리엄은 수미터 위에서 추락해 진입로 도로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어린 소년은 고통 속에서 피를 흘리며 "나는 죽나요?"라고 계속 물었다.

 

소년은 구토까지 하며 약 15분 후 앰뷸런스가 도착할 무렵 의식을 잃고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이 불안정했다.

 

오클랜드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가 신속하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급 요원들은 의식을 잃고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소년을 위해 응급 처치를 계속 해야 했다.

 

어린 윌리엄은 어린이 전문 병동인 스타쉽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에 6일동안 여러번의 두개골 골절 치료를 받았다. 

 

부상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은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약 1년 만에 일부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스포츠 활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주, 윌리엄과 그의 부모는 사고 이후 처음으로 구조 헬리콥터의 조종사인 러셀 프록터와 중환자실 응원 구급 요원인 러셀 클라크, 아티 윈야드씨를 찾았다.

 

아이의 아버지는 지난해 사고 발생 후 구조 헬리콥터가 도착하는 순간, 로또 당첨된 것 같았다며 그들이 수호 천사라며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오클랜드 구조 헬리콥터 트러스트는 새로운 구조 헬기 구입을 위한 모금을 하고 있다. 두 대의 새로운 구조 헬리콥터를 사고자 하는 모금 활동에서 현재까지 미화 8만 달러가 모였다.

 

앞으로 29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이 금액의 10%인 29만 달러 기부금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기부 방법에 대한 문의는 09) 950 7204 전화를 이용하거나 rescuehelicopter.org.nz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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