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주 금요일 오클랜드 노스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십대 소년의 유가족은 슬픔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어제 오후 경찰은 사고로 사망한 15세의 네이던 크라츠코우의 실명을 공개하며,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알바니의 오테하 벨리 로드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에 밤11시에 출동했고, 네이던은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달아났으나,다음날 오후 경찰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네이던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3명의 남동생들을 잘 챙기는 착한 형이었다고 유가족은 전했다.
그는 11학년이었으며, 랑기토토컬리지에서 2년을 다닌 후 밴가드 밀리터리 스쿨로 전학했었다.
유가족은 위로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언론은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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