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한 데어리 상점의 종업원을 하키 스틱으로 위협하고 턱뼈를 부러뜨리는 등의 혐의로 오늘 십 대 두 명이 웰링턴의 한 청소년 법정에서 판결을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 반경 하키 스틱을 든 사람과 다른 한 명이 종업원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밝혔다.

두 명의 범죄자들은 금전 등록기를 훔친 채 뛰어서 도주하였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경찰은 곧 이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형사는 공격을 받은 종업원은 턱 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부상을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은 상태라고 전하며, 범인들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늘 15세와 16세의 두 십대 소년은 헛 밸리의 청소년 법정에 강도와 폭행 혐의로 서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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