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따듯했던 이틀을 지낸 이후 많은 비와 강한 바람, 그리고 천둥과 번개 심지어 작은 토네이도 등 거친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북섬 전 지역과 남섬 북단 지역에 번개 주의보를 발효하였으며, 북섬 중서부 지역에는 많은 비와 함께 폭풍이 예상되는 것으로 밝혔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은 북섬 북부 지역에 오늘 오후 또는 저녁 때까지 계속되며, 서서히 남섬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하였다.

소규모의 토네이도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와이토모와 타라나키, 웰링턴, 말로보와 넬슨 지역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따듯한 날씨를 보인 이후 나타나고 있는 거친 날씨는 서서히 남섬으로 이동하지만, 또 다른 세력이 일요일쯤 남섬으로부터 북섬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