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 서해안 지역 국도의 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 방향 통행이 완전히 차단됐다.
도로관리 당국인 NZTA는 5월 15일(화) 오후 공지를 통해, 타라나키 북쪽의 서해안을 통과하는 국도 3호선 구간 중 마운트 메신져(Mt Messenger) 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당일 오후 4시 현재 양 방향 통행이 완전히 차단됐는데, 통제는 최소한 3시간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는데, NZTA 관계자는 현재 차량이 정체되고 있으며 운전자들은 인근 국도 4호선이나 또는 내륙의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정체를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