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 범칙금 “400에서 1000달러로 오를 듯”

쓰레기 투기 범칙금 “400에서 1000달러로 오를 듯”

0 개 2,034 서현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범칙금을 최고 4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인상하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3월에 국민당의 스코트 심슨(Scott Simpson) 의원이 발의한 ‘Litter Act 1979’의 개정안이 5 2일에 1차 독회를 마치고 이번 주에 국회 특별위원회(Select Committee)에 상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정안은 2차 독회와 국회 본회의 결정을 거친 후 마지막 3차 독회를 마치면 최종적으로 결정돼 시행된다.

 

환경 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청정한 뉴질랜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위반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다를 바가 없다면서, 현행법에 규정된 최대 처벌 규정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Litter Act 1979’에 따르면 가구 등 폐기물을 포함해 쓰레기를 불법적으로 버리는 경우 위반자는 최대 5000달러 벌금과 함께 기소돼 법정에 출두하고 쓰레기 수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유리 종류와 같이 내다 버린 쓰레기가 부상을 야기시킬 수 있는 경우에는 벌금이 최대 7500달러까지 늘어나며 1개월간의 구류형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최대 400달러의 범칙금과 수거 비용만을 부과할 수 있는 데다가 단속할 일손도 모자라 실제 현장에서는 단속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576 | 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623 | 5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353 | 14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826 | 14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79 | 14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727 | 14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26 | 14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72 | 15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8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0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2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2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77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5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45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5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69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84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0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9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8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73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9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9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