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학교 건물을 공사한 업체에게 지난 8년 동안 비가 새는 등 문제를 일으킨 사유로 천 3백 만 달러의 변상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판결이 나왔다.
남녀학생 2천 명이 다니고 있는 Botany Downs Secondary College는 비가 올 때마다 여러 교실에서 양동이로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으며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와 교육 비서관 그리고 이 학교 위원회 등 세 곳의 원고들은 아홉 개 건물에서 비가 새는 문제는 건축상의 결함이라고 소송을 제기하였다.
전 호킨스 Construction North Island Ltd이였던 H Construction North Island 사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 사이에 지었던 학교 건물의 하자에 대하여 재판부는 어제 천 3백 만 4십만 달러 +GST의 금액을 지불하도록 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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