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날씨로 늘어난 쥐 “침입 못하게 지붕 맞닿은 나무가지 잘라야”

따듯한 날씨로 늘어난 쥐 “침입 못하게 지붕 맞닿은 나무가지 잘라야”

0 개 2,529 서현

겨울이 다가오면서 방역 전문가들이 쥐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미리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조언은 특히 금년에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 대도시 지역에서 따듯한 날씨가 줄곧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쥐가 더 많이 번식한 상황에서 나왔다.

 

웰링턴의 한 방역 관계자는, 이 같은 날씨로 나이가 많거나 어린 쥐도 더 많이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번식 횟수도 많아져 보통 때보다 한 해 7~10마리의 새끼들이 더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바람에 웰링턴 지역에서는 예년보다 쥐 숫자가 30%나 늘어났다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이들이 집의 지붕 밑과 같은 따듯하고 건조한 장소로 찾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특히 각 가정에서는 지붕과 맞닿아 있는 나무가지들을 짧게 쳐내야 한다면서, 1m 정도 거리는 쉽게 점프하는 쥐의 습성상 지붕에서 최소 1.5m 이상 떨어지도록 가지를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쥐들은 끈질기게 집 안으로 들어올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집 안으로 나 있는 구멍을 막아야 하며, 만약 쥐가 들어 왔을 경우에는 쥐약(baits)을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덫은 그저 그런 방법일 뿐이라면서, 덫을 한 번 봤을 경우 다시 접근하지 않는 반면에 쥐약은 미끼를 물고 달아나기 때문에 박멸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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