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넬슨과 타스만 지역으로 향한 이민자들은 인종 차별과 언어 장애 등으로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으며 이에 따라 생활비도 더 많이 들면서 어려움을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넬슨은 오클랜드와 웰링턴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은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인구 센서스에서 나타났으며, 난민들도 많이 향하는 지역으로 넬슨 전체 인구의 21%가 해외에서 출생한 사람들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주택, 식품, 대중 교통, 보건, childcare 등등 각종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넬슨 멀티 컬쳐럴 카운실의 각종 워크샵 이후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또, 인종 차별과 고립된 외로움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외모와 억양 그리고 행동 태도 등으로 차별 대우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이민자들이 느끼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연구의 책임자인 브리짓 리드 박사는 전국적으로 이와 같은 조사를 하고 있으며, 넬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차별적 대우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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