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엊그제 강한 바람으로 지붕들이 날라가고, 큰 나무들이 쓰러지는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과연 오클랜드의 명물인 스카이 타워는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튼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적인 건축물로 남반구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328미터의 스카이 타워는 1997년 일반인들에게 개장된 이후 상당히 거센 날씨들을 겪어왔다.
화요일 밤 마누카우 헤드에는 시속 213Km의 강풍이 불은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으며, 비록 노출된 상황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강한 바람이 스카이 타워에도 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타워의 관계자는 몇 세기에 한 번 있을 정도의 강한 바람에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타워의 바로 밑 20Km 지점에서 강도 8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는 구조라고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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