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찬 저기압 세력이 다가오면서 이번 주 초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로 시작되면서, 남극 지역으로부터 다가오는 얼음과 같은 차가운 기압 세력들로 거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하였다.

이번 주 전반은 전국 곳곳에서 차갑고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되며,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또, 북섬의 7백 미터 이상과 남섬의 경우 4백 미터 이상의 높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기 수질 환경 연구소인 NIWA에서도 이번 주 추운 날씨는 4월이라기 보다는 7월이나 8월에 나타날 기상이라고 밝히며, 남섬 지역이 차가운 세력의 영향을 더 받아 고산 지대에 위치한 마을들은 낮 최고 기온이 겨우 영상을 넘을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