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카운티즈 마누카우 지역 보건 위원회의 미들모어 병원 건물들이 당초 우려했던 상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서 미들모어 병원 건물들의 상당 부분이 이미 썩거나 인체에 위험한 곰팡이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보수 작업이 절박한 가운데, 일부 병동에는 석면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수가 벽면을 타고 누수되는 등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위원회 측은 2012년 초에 스콧 빌딩과 키즈 훠스트, 슈퍼클리닉 콤플렉스, 맥인두 건물 등 4개 병동이 리키 건물로 판명되어 알고 있었으며, 최근의 보고 자료에서는 더 많은 건물들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미들모어 병원 건물들에 대한 안전 진단에서 일곱 개 병동이 석면과 리키 건물, 심한 구조적 문제 또는 지진 취약성 등으로 심각한 주요 관리 대상 건물로 나타났으며, 다른 9개 병동도 일반 관리 대상 건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