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일반 쓰레기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이를 별도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플라스틱 통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가정의 쓰레기 통이나 비닐 백의 절반 정도는 음식물 쓰레기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클랜드 각 가정에서는 연간 9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땅에 묻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이 시작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에 따라 파파쿠라 지역을 우선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여 만 8천 개의 플라스틱 통이 지급되었다.
카운실은 파파쿠라에서의 시범 처리 방안을 확인한 후, 2020/21년도에는 오클랜드 전 지역의 50만 가구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으로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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