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포후에후에에서 일어난 추격 사건으로 29세의 남성이 숨진 가운데, 총 사용은 마지막 수단이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동부에 거주하던 29세의 이 남성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기 전 마체테 칼로 경찰을 협박했다.
이 사건 이후 시민들은 경찰이 테이저건 대신에 총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경찰 대변인은 어제, 경찰관들은 테이저건를 소지하고 다니지만 용의자들이 심각한 협박을 행할 때에는 마지막 수단으로 총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사고는 토요일 새벽 3시 10분,오네항가의 한 여성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뒤 일어났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남성은 보이지 않았다. 곧 바로 한 경찰이 하이비스커스 코스트에서 긴급 라이트를 켜고 주차해 있는 한 차량을 발견했고 경찰이 다가가자 도망가다가 서기를 반복했다.
차에 타고 있던 이 남성은 이후 마체테 칼을 휘두르며 경찰을 위협했고 추격전 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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