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웰링턴의 포리루아 쇼핑센터의 매니저는 지난 주에 있었던 food court 에서 모유를 수유하던 엄마에게 일어났던 사고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주 금요일 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동생과 함께 쇼핑 몰의 food court에서 식사를 마친 여성은 마감 시간이 되어 청소 직원이 다가와서 자리를 떠날 것을 요구하자 아기에게 수유가 끝나면 떠나겠다고 응답하였다.
청소 직원은 모유 수유는 따로 마련된 수유실에서 하여야 하지 food court에서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직원과 같이 온 동생과 언쟁이 시작되었으며, 쇼핑 몰의 보안 요원들이 찾아와서 소동이 진정되었으나, 청소 직원은 주차장까지 쫓아와서 욕설을 하며 또 다시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 후 엊그제 수요일에 쇼핑몰의 매니저는 아기의 엄마와 청소 직원을 같이 자리를 하게 하고, 쇼핑몰 어느 곳에서라도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고 하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난 점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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