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자신이나 제일당의 장관직 어느 누구도 제니 마크로프트가 국민당의 마크 미첼 의원에게 접근하여 10억 달러의 지역 개발 기금에 대하여 언급하도록 지시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당의 미첼 의원은 마크로프트가 자신에게 접근하여, 로드니 지역의 마후랑이 리버 복원 프로젝트에서 빠지라고 말하고, 국회에서의 질의 시간에도 쉐인 죤스 지역 개발부 장관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말도록 부탁받았다고 밝혔다.
만일 이와 같은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마후랑이 리버 복원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재원의 지역 개발 기금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이 내용은 어느 장관으로부터 자신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을 받아 전한다고 밝혔다.
피터스 당수는 제일당에서는 이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야당인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썩은 정치판의 한 예라고 지적하며, 뉴질랜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상황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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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