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싸이클론 영향, 정전과 침수 피해 발생

어제 싸이클론 영향, 정전과 침수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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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밤사이 여러 지역에 집중 호우를 내렸던 전 싸이클론 훼히의 영향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있는 채 아침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의 빙하 지역인 폭스 글레이시어 지역의 약 2천 세대 정도의 가정에는 어제부터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호키티아와 화타로아 지역에는 3천 5백 세대 주택에 비상 발전기를 통하여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크라이스처치의 포트 힐스와 거버너스 베이, 리틀톤 지역의 5백 여세대에게도 정전이 되고 있으며, 코로만델의 포트 잭슨과 리틀 베이 지역의 3백 여 세대들도 전기 공급이 중단된 채 아침이 시작되었다.

 

어제 밤의 많은 비와 높은 만조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는 침수와 대피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남부의 카이아와 해안 지역은 어제 밤 주민들에게 홍수가 날 것에 대비하여 준비를 하도록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더니든과 불러 지역 민방위대는 비상령을 발효하였으며, 오후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8백 여 명의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글레이시어 근처에서는 폭우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전기줄이 도로위로 넘어지면서 도로가 끊기는 바람에 지난 밤 동안 115명이 버스 안에서 밤을 지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섬에서는 크라이스처치 지역만이 다행히도 강풍과 집중 호우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어제 밤까지 셀윈과 할스웰 지역의 수 천 세대들에게는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어제 오후에는 몇 차례의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커지면서 소방 대원들은 헬기와 항공기들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다.

 

웰링턴 지역도 어제 오후 시속 160Km 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하여 항공기 이착륙이 모두 취소되었으며, 훼리 운항도 중단되었고 제한적으로 기차만 운행되었다.

오클랜드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제 밤 사이 싸이클론 훼히의 잔재 세력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 KCR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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