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임신한 유학생에 '고국으로 돌아가라' 통보

이민부, 임신한 유학생에 '고국으로 돌아가라' 통보

0 개 6,269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에서 원예학을 공부하던 중 임신을 하게 된 한인 유학생 김씨(31)는 이민성으로부터 6월 21일까지 뉴질랜드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게 되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은 보도했다.

현재 오클랜드 뉴린에서 자동차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공부 중이었던 김씨는 학생신분으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계속하기를 희망했으나 이민성에서는 임신한 김씨가 더 이상 학생비자를 발급 받을 수 없다며 출국명령까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출산비용을 모두 개인이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이민성에 밝혔으나, 이민성에서는 산후조리 서비스와 임산부들의 출산을 돕는 미드와이프 부족 등의 이유로 유학생 신분인 김씨는 뉴질랜드에서 아기를 출산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임신사실이 향후 학생비자 연장과 체류문제에 걸림돌이 되자 교민사회 대표자들은 임산부가 남편과 떨어져 뉴질랜드를 떠난다면 엄마와 아기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뉴질랜드에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조나단 콜맨 이민부 장관과 계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민성에서 통보한 출국명령 사유인 산후조리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으로 이민성에서 알맞은 방책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산모들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정기적으로 의료검진을 받는 것에 부담스러워하며 아기의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민 정책에 따르면 일부 케이스를 제외한 임산부들은 의료기준에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출산비용과 의료시설 부족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콜맨 이민부 장관은 교민사회 대표자들의 의견과 김씨의 상황을 고찰해 체류결정 사항에 대해 재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108 | 30분전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65 | 53분전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148 | 1시간전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97 | 1시간전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76 | 1시간전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81 | 1시간전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0 | 12시간전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497 | 18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1,476 | 18시간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781 | 18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880 | 18시간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815 | 18시간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343 | 18시간전
워크워스(Warkworth) 25세 …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804 | 22시간전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301 | 22시간전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562 | 22시간전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269 | 23시간전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293 | 23시간전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667 | 23시간전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더보기

뉴질랜드 세금 누가 많이 내나?…

댓글 0 | 조회 487 | 23시간전
뉴질랜드 전체 개인 소득세 중 여러분… 더보기

2월 1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55 | 1일전
오클랜드 국제컨벤션센터 개관, 관광 … 더보기

18년간 5억 원 가로챈 ‘로맨스 스캠’ 여성 검거

댓글 0 | 조회 879 | 2일전
더니든과 오클랜드 경찰이 공조 수사를… 더보기

중소기업 1분기 수주 급증… 40% "평소 이상 업무량"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뉴질랜드 중소기업(SMEs)의 40%… 더보기

노인 응급실 과부하 심각

댓글 0 | 조회 947 | 2일전
뉴질랜드 응급실(ED)이 고령화로 인… 더보기

낚시 체험 업체, 고객에게 불법으로 랍스터 제공… 6만 달러 벌금형

댓글 0 | 조회 854 | 2일전
피오르랜드크루즈 리미티드(Fiord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