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화), 남섬 캔터베리 최고기온 40℃ 달할 듯, 31일 밤부터 태풍 접근

1월 30일(화), 남섬 캔터베리 최고기온 40℃ 달할 듯, 31일 밤부터 태풍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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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접근해온 뜨거운 공기 덩어리와 (Foehn)’ 현상으로 인해 1 30() 캔터베리 내륙 지역의 한낮 최고기온이 40℃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 당국이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인근의 내륙지역인 옥스퍼드(Oxford)의 낮 기온이 39.5℃도까지 치솟을 수 있는 것으로 기상 분석 결과 예보됐다고 밝혔다.

 

기상 관계자는 이는 낮게는 39.2, 때로는 40.2℃의 높은 기온까지 올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호주에서 다가온 뜨거운 기단이 일차적인 원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여기에 더해 서던 알프스 산맥을 넘은 공기가 더 뜨거워지는 이른바 푄 현상으로 인해 더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가 캔터베리 내륙 일대를 덮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들 지역에서는 산에서 불어내려오는 더운 바람의 속도도 시속 60km에 달하면서 상당히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옥스퍼드뿐만 아니라 지난주 37℃를 기록했던 이보다 북쪽의 와이아우(Waiau)를 비롯한 국내의 몇몇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기상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더위는 31()까지 이어진 후 2 1일부터는 북서쪽 남태평양에서 접근해오는 중인 열대성 태풍 페히(Fehi)’가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면서 수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오후 현재까지 예보상으로는, 페히는 세력이 약해진 채 남섬 서해안의 웨스트 코스트를 지나 내륙을 횡단한 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1일 늦은 밤부터 2 2일에 걸쳐 특히 남섬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도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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