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랜드에서 경찰의 추적을 받고 도주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고 다른 두 대의 차량에도 피해를 입히고, 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사고가 있었다.
어제 오후 2시 45분 경, 카리카리 페닌슐라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던 차량은 경찰이 정지 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 차량의 추적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면서, 추적을 중단하고 도주 예상 도로에 로드 스파이크를 설치하였다. 도주 차량은 로드 스파이크를 지난 후 정지하였으나, 갑자기 후진을 하면서 다가오는 경찰 차량을 들이받아 타고 있던 경찰관에게 심한 부상을 입혔으며, 이 과정에 옆에 있던 다른 두 대의 차량에게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45세의 도주 차량 운전자는 체포되었으며, 정차 신호 무시와 부주의 운전과 난폭 운전, 흉기 소지, 약물 관련 물품 소지 및 공격용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오늘 카이타야 법정에 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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