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다 아던 총리 “6월에 첫 아기 출산해”

재신다 아던 총리 “6월에 첫 아기 출산해”

0 개 4,824 서현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임신해 오는 6월에 첫 아기를 출산한다고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1 19() 오후에 발표를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 현재 부총리인 윈스턴 피터스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6주 동안 총리 대행직을 수행해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기 아빠는 아던 총리의 오래 파트너인 방송인 클락 게이포드(Clarke Gayford).

 

아던 총리는, 두 사람은 그동안 가족을 갖기를 원했지만 소망이 실현될 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으며, 임신 소식에 흥분하고 둘 모두 정말 행복하다고 성명서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아던 총리는 피터스 장관이 총리직을 대행하는 동안에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접촉이 가능하도록 유지할 것이라면서, 출산 휴가를 마치고 원할하게 총리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신 사실은 작년 10 13일에 처음 알았으며 이후 이 사실을 두 사람만 알고 있었다고 아던 총리는 덧붙였다. 

당시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와의 연립정부 수립을 놓고 한창 국민당과 경쟁하면서 협상을 진행 중이었던 아던 총리는 6일 뒤인 19일에 협상을 성공시켜 노동당 정부를 출범시키고 총리에 오른 바 있다.  

1980 726일생인 아던 총리는 올해 만 37세로 임기 중 출산하는 뉴질랜드 역사상 최초의 총리가 됐다.

 

그러나 임기 중 출산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지도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베나지로 부터(Benazir Bhutto) 전 총리가 임기 중이던 1990년에 첫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치인들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직전 총리였던 빌 잉글리시 국민당 대표는 자신과 아내인 메리가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으며 헬렌 클락 전 총리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호주이 맬컴 턴불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이날 아침에 아던 총리가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 더 흥분되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749 | 6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448 | 6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216 | 6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376 | 6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143 | 6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313 | 6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50 | 17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289 | 17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44 | 1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68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45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41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11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04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49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30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61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60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5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67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59 | 3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