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한 뜨거움이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남섬 남부 지역을 비롯하여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곧 습한 날씨가 다가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어제도 전국적으로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로, 센트런 오타고 지역은 오후 3시에 32.5도로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였으며, 인버카길은 32.3도 남섬 남부 지역이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북섬 북부 지역에서는 밤에도 20도에 이르는 더운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잠들기가 불편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 관계자는 오늘부터 타스만 해를 넘어 강한 저기압 세력이 다가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내일 밤부터 수요일 오전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되지만, 이로 인하여 습도는 더 높아지며 불쾌지수는 높을 것으로 전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