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이상이나 행방이 묘연한 한 50대 남성을 수배하면서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1월 5일(금) 아침에 웰링턴 경찰은 케네스 밀러(Kenneth Miller, 54)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경찰과 그의 가족 및 친구들에 따르면, 그는 작년 12월 21일(목) 정오 무렵에 웰링턴 중심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2주가 넘도록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그의 안위가 걱정된다면서 실종 이후 그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 경우 즉시 웰링턴 경찰서(04 381 2000)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 정도의 체격인 그는 마지막으로 주변에 목격됐을 당시 회색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길게 내려왔으며 회색 수염 역시 길게 길렀고, 또한 양쪽 팔에는 문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