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넥타이 남성들의 서빙,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 열어

빨간 넥타이 남성들의 서빙,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 열어

0 개 3,276 노영례

12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구세군 한인교회에서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창립 20주년 특별 기념 행사로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이 열렸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569_7834.JPG

 

이 행사의 1부는 최민지 KYLI회장과 또다른 청년의 사회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개회 기도(곽연란 구세군 한인교회 사관), 개회사(김은희 회장), 축사(MAT 대표 허니 등), 영상메세지(차창순 총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589_6019.JPG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271_0893.JPG
 

MAT(Migrant Action Trust) Honey Rasalan 대표는 축사에서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와 지난 2010년부터 인연을 맺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켜보며 때로는 함께 하기도 했다며 여성회가 소외된 곳에 손길을 뻗히는 활동을 지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092_9018.JPG
 

차창순 오클랜드 총영사는 해외 다른 일정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사를 대신하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인여성회가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희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장은 그동안 여성회가 활동해온 것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노라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2179_3631.JPG
 

최유진 여성회 부회장은 뉴질랜드 한인여성회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활동해왔으며, 2010년 제 6대 재뉴한국여성회 김은희 회장이 취임한 이후 뉴질랜드한인여성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다양한 주간 프로그램과 전시회, 법률포럼,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는 연혁을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선희 여성회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솔방울 공연, 섹소폰 연주, 부채춤 독무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808_3721.JPG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854_2021.JPG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892_7235.JPG
 

3부 행사는 양미옥씨의 진행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기부된 물품 경매가 있었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643_5957.JPG
 

이날 행사의 저녁 식사는 여성회 임원들이 손수 준비한 것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웰빙 부페 식사로 준비되었으며, 특별한 모습으로는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남성들이 저녁 식사를 서빙하는 것이었다. 

 

e1a915105ab62909cb2c9c8064f4178f_1512991696_4756.JPG
 

김은희 여성회장의 가족인 김성혁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 남성들은 행사 시작전부터 식사 서빙을 위한 세팅 등을 봉사했다. 여성들을 위한 외조의 모습이 함께 하는 '미혼모를 위한 자선의 밤'은 여성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912 | 6시간전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 더보기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 나무 쓰러져 구간 폐쇄

댓글 0 | 조회 894 | 8시간전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20번 모터웨…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수면 상승, 카운실에 경고

댓글 0 | 조회 1,007 | 22시간전
남섬 카이코우라의 해수면이 예상보다 … 더보기

83세의 JP, 마약 조직 자금 세탁

댓글 0 | 조회 1,550 | 23시간전
83세의 JP(Justice of t…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 찾기

댓글 0 | 조회 809 | 23시간전
최근 출시된 한 앱은 오클랜드에서의 … 더보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댓글 0 | 조회 2,019 | 23시간전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 더보기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2,334 | 1일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571 | 1일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 6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717 | 2일전
오는 6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627 | 2일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1,953 | 2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019 | 2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581 | 2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740 | 2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532 | 2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976 | 2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736 | 2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449 | 2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645 | 2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844 | 2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756 | 2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176 | 2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665 | 3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254 | 3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605 | 5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