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 커뮤니티 센터에서 BYO 주류 금지 촉구

오클랜드 경찰, 커뮤니티 센터에서 BYO 주류 금지 촉구

0 개 1,993 노영례

경찰은 16세 생일 파티 및 사교 행사에서 수많은 불만이 접수되자, 커뮤니티 센터에 직접 술을 가지고 가는 BYO(Bring Your Own) 알코올 금지령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016년 8월 이후, 오클랜드 서부 지역 주민들로부터의 관련 불만 건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2016년 4월에 커뮤니티 센터를 빌릴 때, 새로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로 나타났다.  커뮤티니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직접 가져온 BYO 알코올로 파티를 하면서 통제가 힘들고, 술에 취한 집단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많다고 알려졌다.

 

불만 신고가 된 후, 어떤 경우에는 경찰이 파티를 중단시키고 때로는 술 취한 사람을 체포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은 대부분 16세 생일 파티나 커뮤니티 모임들이었다.

 

경찰은 16세 생일 파티에는 항상 제한된 성인이 있고, 많은 양의 고농도 알코올과 파티를 마친 후 적절한 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알코올 중독 수준의 중요성과 함께, 잠재적으로 심각한 사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오클랜드카운실과 경찰은 알코올과 관련한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만들었다. 경찰은 카운실과의 회의에서 BYO 주류 금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커뮤니티 홀에서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일반 시민은 특별 면허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Te Atatū South, Te Atatū Peninsula 및 Kelston 커뮤니티 센터는 BYO 파티 행사의 인기 장소였다.

 

지난 해 켈스톤 커뮤니티 센터는 BYO 파티 행사에 대해 28건의 불만 접수가 되었으며 모든 신고는 주말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커뮤니티 센터에서의 BYO 파티에서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어른이 없어서 안전한 음주, 과잉 음주에 대한 미성년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카운실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커뮤니티 홀을 예약할 경우, 사람들은 행사 시간, 참석 인원수, 행사 유형 및 음식이나 주류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같은 기본 정보만 제공하면 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오클랜드 카운슬 매니저는 알코올을 가져오는 경우, 신원 확인 양식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직원 채용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람들이 전화나 직접 방문해야 했던 이전 예약 시스템이 보다 포괄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커뮤니티 홀을 빌릴 때, 현재 카운실에서는 BYO를 허용하는 정책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사적인 행사에서의 BYO는 주인이나 손님이 술을 가져 왔기 때문에 특별한 알코올 면허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알코올 라이센스는 술을 팔고, 입장료가 있거나, 술을 무료로 제공한 경우 등에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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