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무전기에서 들리는 ‘돼지 꿀꿀’ 소리의 정체는?

경찰무전기에서 들리는 ‘돼지 꿀꿀’ 소리의 정체는?

0 개 3,803 서현

최근 몇 달 동안 북섬 남부지역 일대에서 경찰 무선망으로 누군가가 불법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소식통들에 따르면 정체 불명의 한 남성이 경찰 통신망을 통해 노래는 물론 때로는 시까지 낭독하다가, 또 어떤 때는 음란하고 저속한 말로 경찰을 비웃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는 부르는 경우에는 꿀꿀거리는 돼지 소리로 노래를 마치기도 하는데 8 28()에도 ‘Old McDonald had a Farm’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으며 역시 꿀꿀거리는 소리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시간 상 무작위적으로 전파를 내보내고 있는데, 현재 알려지기로는 카피티 코스트(Kapiti Coast) 북부를 비롯해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 노스우드(Norsewood)와 필딩(Feilding) 등 센트럴 경찰청 산하의 일부 지역에서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수사 중임을 시사했는데, 그는 경찰 무선망의 불법 이용은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붙잡히면 최대 1년까지의 징역형에 처해진다고 경고했다.

 

매시대학의 한 전문가는, 경찰 무선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구든지 송신기(transmitter)를 활용하면 특정 채널에 접근하는 게 가능하며 이 경우 경찰 주파수를 이용한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웰링턴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디지털 방식의 경찰 무선망은 범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접근이 불가능한데, 현재 이 시스템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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