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0 개 2,211 서현

대낮에 데어리에 침입해 칼을 휘두르면 담배를 강탈해 간 여자 강도의 영상을 경찰이 공개하면서 신원 파악에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8 11() 오전에 공개한 영상은, 시내 린우드(Linwood) 지역의 워스터 디스카운터 데어리(Worcester Discounter Dairy)에서 하루 전날 오후 1 45분경 발생했던 강도 범행 장면이 담겨 있다.

 

CCTV 영상을 보면, 두건을 쓴 한 여성이 가게 직원을 협박해 카운터 뒤의 담배 진열장에서 가방에 담배를 쓸어 담는 모습과 이 과정에서 칼을 빼 휘두르면서 직원을 협박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여자 강도는 1000달러어치 정도의 담배를 뺏은 후 달아났는데, 가게 직원은 이 강도가 당일에만 범행에 앞서 2차례나 가게를 찾아와 파이와 담배를 사갔었기 때문에 3번째 찾아왔을 때도 일반적인 손님인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도는 갑자기 직원에게 카운터 뒤로 가, 널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소리 지른 후 칼을 휘둘렀는데, 직원은 다치지는 않았지만 당시 큰 충격을 받았으며 무서웠었다고 언론에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 분 만에 경찰견까지 대동하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범인을 잡지는 못했는데, 최근 담뱃값이 크게 오르면서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담배를 목표로 한 강도나 절도 범죄가 늘어난 상황이다.

 

경찰은 범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여성을 알거나 사건 정보가 있는 경우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서(03 363 7400)나 익명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주도록 요청했다.


https://www.tvnz.co.nz/one-news/new-zealand/watch-woman-aggressively-jerks-knife-towards-christchurch-dairy-manager-during-cigarette-robbery     (영상 출처:TVNZ)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611 | 6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617 | 6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365 | 6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411 | 6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386 | 6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176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155 | 6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146 | 6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263 | 13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307 | 13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3 | 14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817 | 22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638 | 23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1,074 | 23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49 | 23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20 | 23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94 | 2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438 | 1일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60 | 1일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720 | 1일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315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703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89 | 1일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317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34 | 1일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