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하던 소년범 기내 난동으로 부상당한 직원들

호송하던 소년범 기내 난동으로 부상당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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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이용해 청소년 보호시설로 이감되던 한 10대가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호송 직원(youth justice staff)들이 크게 다쳤다.

 

사건은 지난 7 27() 오후 6시경 16세로 알려진 한 청소년 범죄자를 넬슨에서 크라이스트처치의 테 푸나 와이(Te Puna Wai) 청소년교도소로 이송하던 중 발생했는데 당시 호송은 남녀 직원 2명이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의 맨 뒤 쪽 창가에 앉아 있던 이 청소년은 흥분 상태에서 앞 좌석을 흔들어대고 창문 주변을 주먹으로 치다가 말리는 여성 호송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고 흔드는 등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결국 다른 호송 직원도 나서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기내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까지 합세하는 난장판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두 직원은 안경이 깨지고 입술도 찢어지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상까지 입었다.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은 갱단인 몽그렐 몹(Mongrel Mob)에 가입했으며 이전에도 심각한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같은 배경에도 불구하고 호송에 나선 직원들이 안일하게 대처했다가 이 같은 소동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청소년은 소식을 전해 듣고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기다리던 경찰에 인계돼 청소년 감호시설로 옮겨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 한편 호송 직원들은 병원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입원은 하지 않았다. (사진은 테 푸나 와이 청소년감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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