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들의 해외 여행이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면서,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여행의 황금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의 행선지도 과거에 비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1979년도에 약 24만 7천명이 해외 여행으로 출국을 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 백 십만 명이 여행 목적으로 출국을 하여 약 5배나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또, 1979년도에는 만 명 정도의 키위들이 아시아 지역으로 여행을 간 것으로 기록되어 전체 여행자의 4% 정도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18만 7천 명이 넘는 여행자들이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가장 많은 키위들이 찾는 여행지로 1979년보다는 줄었지만 약 40%가 호주를 여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비슷한 수준인 10%, 영국은 당시 8.3%에서 2.5%로 줄어들었으며, 유럽도 9.5%에서 6.5%로 줄어들은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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