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권총 놓고 자리 떴던 총리 경호원, 처벌 면하고 직위 보전

화장실에 권총 놓고 자리 떴던 총리 경호원, 처벌 면하고 직위 보전

0 개 2,712 서현

정부청사 내 화장실에 권총을 깜빡 잊고 놓아두었던 VIP경호실 소속 경찰관이 별다른 처벌 없이 계속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작년 6 16일에 웰링턴의 국회의사당 내 화장실 겸 세면장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DPS(Diplomatic Protection Squad) 소속 경호 요원 한 명이 장전된 글록(Glock) 권총을 놓아둔 채 자리를 떴다.

 

국회의사당에 사무실이 있는 DPS는 총리를 포함한 정부 요인들과 외빈들의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 부서로, 당시 존 키 총리는 오클랜드에 머물던 중이었다.

 

통상 경호 요원들은 근무 중에는 권총집에 들어 있는 권총을 엉덩이 부위에 착용하고 있으며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이를 푸는 것으로 알려졌다.

 

6 2() 발표된 수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이 직원은 웰링턴 공항까지 갔다가 실수를 깨달았으며 즉시 다른 요원에게 말해 돌아가 이를 회수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이미 권총은 한 민간인이 발견해 경찰에 건네준 다음이었는데, 권총이 놓여있던 화장실은 1층이었으며 국회를 견학하는 학생들을 포함한 민간인들도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다.

 

결국 해당 경찰관이 다시 권총을 손에 쥘 수 있었던 때는 분실 후 1시간 25분이 지난 뒤였는데, 당국은 면밀히 조사한 결과 사건이 고의성 없이 완전한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관계자는, 이는 중대한 사건을 야기시킬 수 있었으며 해당 경찰관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다른 방법으로 대처해야 했었다고 강조하면서도, 그 경찰관 역시 인간이라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전례 없던 사건에 대한 해당 경찰관의 대처 과정도 조사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경호실 당국이 요원들에게 기대하는 바와 더불어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에 대해 분명한 교훈도 얻었을 거라고 전했다.

 

한편 당시 소식을 들은 키 총리는, 해당 경찰관이 자신의 경호원임을 확인하면서 그가 업무를 잘 수행하던 프로 요원이며 그를 여전히 믿는다고 두둔했는데, 반면 야당인 노동당 측에서는 허술한(shabby)’ 행동이었다고 꼬집은 바 있다.

 

“한 세대에 한 번 기회”… 아본데일 경마장 매입 요구 확산

댓글 0 | 조회 590 | 4시간전
오클랜드 서부 아본데일(Avondal… 더보기

퀸스타운 케이블카, 패스트트랙 1단계 통과… 본격 심사 돌입

댓글 0 | 조회 315 | 5시간전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교통 문제 해결을… 더보기

할리우드 스타들, 오클랜드 영화 스튜디오 인수

댓글 0 | 조회 490 | 5시간전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클리프… 더보기

사슴 여성 사냥꾼들… 뉴질랜드 사냥 현장의 얼굴이 바뀐다

댓글 0 | 조회 288 | 5시간전
뉴질랜드 푸레오라(Pureora) 숲… 더보기

전문가가 꼽은 2026년 청년 추천 도시 8곳

댓글 0 | 조회 328 | 5시간전
해외에서의 삶은 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더보기

차 전손되면 보험료 돌려받을 수 있을까 ?

댓글 0 | 조회 338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차량이 전손(write-… 더보기

4월 5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74 | 18시간전
퀸스타운, 부활절 연휴 특수로 상권 …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이색 공감 뉴스

댓글 0 | 조회 955 | 1일전
■ 주택가 파티가 폭력 사태로…지역사… 더보기

은행 불만은 많지만 갈아타진 않는다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들 가운데 현재 이용 … 더보기

미 젊은 세대가 이끄는 붉은 고기 붐, 뉴질랜드산 소·양고기 수요 확대 견인

댓글 0 | 조회 1,090 | 1일전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 더보기

이번 주 가볼 만한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519 | 1일전
이스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도시는 … 더보기

컨슈머NZ “이스터 일요일, 공휴일 아닌데 추가요금 부과는 부당”

댓글 0 | 조회 1,024 | 1일전
소비자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28 | 2일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90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002 | 2일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3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338 | 2일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34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83 | 2일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89 | 2일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770 | 3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366 | 3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1,030 | 3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768 | 3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656 | 3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