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총리의 깁스가 만 불 이상에 입찰

NZ 총리의 깁스가 만 불 이상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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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의 부러진 오른쪽 팔을 고정시키고 있는 깁스의 가격과 그와 함께 모닝 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뉴질랜드 최규모 온라인 옥션 사이트 트레이드미(Trademe.co.nz)에서 $10,099.99 까지 올라가는 이색적인 경매가 이루어졌다.

부러진 팔을 희생하며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는 뜻에서 시작하게 된 총리의 깁스 경매가격은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되고 있어 존 키 총리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존 키 총리는 “입찰 가격이 너무 높게 올라가고 있어 걱정된다. 자선단체를 돕기 위해 다른 한쪽 팔도 부러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웃으며 언론에 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존 키 총리는 중국 새해축제에 참여하다 강단에서 발을 헛디뎌 오른쪽 팔의 두 군데가 부러졌으며, 그의 오른쪽 팔을 고정시키고 있는 깁스 경매는 솔로몬 섬의 장님들을 위한 자선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존 키 총리의 깁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모닝 티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포함돼 더욱 의미 있는 경매가 될 듯 하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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