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개혁안 발표, 기술 이민 분야 강화돼

이민법 개혁안 발표, 기술 이민 분야 강화돼

3 11,344 노영례

이민성 마이클 우드하우스 장관은 오늘 이민법 개혁 법안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이민법 개혁 법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술 이민 영주권 신청 시 연봉이 $48,859 가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 이민 신청 시 연봉 상한선을 정하는 것은 고용주가 해외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진정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드하우스 장관은 말했다.

 

변화된 이민법 개혁안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될 계획으로 7월 31일까지는 현재의 법이 적용된다.

 

Essential Skills Visa에서도 몇 가지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 발표되었다. 저숙련 저임금 에센셜 스킬 비자 소지자의 경우, 3년으로 제한되며 이후 연장이 안되거나 재신청 또한 특별한 제한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Essential Skills Visa 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비자 혜택을 주고 있지만, 바뀌는 법안에서 이러한 혜택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워크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취업 비자와 학생 비자를 받아 뉴질랜드 내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바뀌는 법에서는 임금 수준이 정부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이러한 혜택이 없어질 수도 있다. 

 

Essential Skills Visa 소지자의 기술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법안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민법 강화 발표는 탤렌트 비자, 잡서치 비자 등에 대한 변화는 포함되지 않았고 기술 이민 분야에서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마이클 우드하우스 이민성 장관은 기술 이민 신청 점수를 140점에서 16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아이엘츠 점수 6.5에 해당하는 영어 점수를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변경한 바 있다. 

 

출처 : News&TalkZB

 

오늘 기술 이민 분야에 대한 변경 발표는 이 분야의 영주권 신청을 준비하고 있던 한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상세한 이민법 변경 내용은 이민성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ww.immigration.govt.nz/about-us/media-centre/news-notifications/skilled-migrant-category-changes

 

kpga11256
작년에 이민법 강화했지만 오히려 인도,중국애들에게 더 쏠리는 현상이 나왔는데...
이번에 손을대는 워크비자는 뉴질랜드 경제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저렇게 되면 많은 워커들이 이나라을 떠날텐데...
고용주는 사람구하기 힘들어지고...
과연 키위들이 저자리을 꿰차고 일을 할지도 의문...
Stoneyhunga
어젠 호주 457비자 막고 오늘은 뉴질랜드 자국민들 일자리 보호 하려고 난리네요.
뉴지생활
스크랩 해가겠습니다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022 | 5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592 | 13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586 | 13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513 | 13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112 | 13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552 | 21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18 | 21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964 | 1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942 | 1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76 | 1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42 | 2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90 | 2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190 | 2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33 | 2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32 | 2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72 | 2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9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38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457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45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707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706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85 | 2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60 | 2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