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론 쿡, 오클랜드는 비켜갔지만 ...

싸이클론 쿡, 오클랜드는 비켜갔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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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 동안 북섬 전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렸던 싸이클론 쿡은 그 세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오늘 아침 현재 남섬의 동해 바다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크라이스처치를 비롯한 남섬의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 시속 200Km가 넘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싸이클론 쿡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과 혹스 베이 지역을 거쳐 웰링턴을 거쳐 남섬 지역으로 진행중으로, 9시 경에는 뱅스 페닌슐라의 동부 지점을 지나고, 정오 경 오아마루 동부 지역을 지나면서 뉴질랜드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혹스베이 지역의 9천 명이 넘는 주민들과 베이 오브 플렌티의 천 5백 세대들은 싸이클론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있으며,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승용차 위로 쓰러지면서, 타고 있던 두 명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민방위 본부는 테임즈와 코로만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여전히 비상 경계령이 발효중이라고 밝혔으며, 경찰도 여러 곳에서 산사태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전하며 부활절 연휴길이 편하지 않을 것으로 말했다.

 

한편, 싸이클론 쿡의 진로 방향이 예상보다 더 동쪽으로 바뀌어 북섬에 상륙하면서, 다행히 오클랜드 지역은 그 피해가 상당히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4시경 화이트 아일랜드에서 최고 시속 209Km를 기록하고, 어제 밤 9시 경 케이프 키드내퍼에서는 시속 154Km를 보였던 강한 바람이 싸이클론 쿡의 진로 방향이 바뀌면서 오클랜드는 그 영향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의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싸이클론 쿡의 진행 방향으로 오클랜드에도 상당한 영향을 입혀 심지어 하버 브릿지의 통행 제한까지 고려하였으나, 다행히 진로 방향이 바뀌면서 오클랜드 지역의 피해는 적었지만, 그 대신 가 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1968년 열대성 싸이클론 지젤로 와히네 훼리 사건으로 희생자까지 발생했던 이후 최악의 피해가 예상되었던 이번 싸이클론 쿡은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오클랜드를 피해 지나가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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