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제2차 예비협의가 한국측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 정책국장, 뉴질랜드측「앨리슨 만(Alison Mann)」외교통상부 대사를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6일(수)에서 27일(목) 이틀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협의에서는 제1차 예비협의 결과를 토대로 상품양허, 원산지규정, 서비스․투자, 지재권, 정부조달 등 FTA 대상 분야별 양측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 정부는 2차례에 걸친 예비협의 결과와 함께, 한국 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뉴질랜드와의 FTA 협상 개시 여부를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한-뉴 FTA는 한-뉴질랜드 정상회담(‘08.5.16, 서울)에서 양국간 FTA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간 예비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하였으며, 제1차 예비협의를 지난 9월29일에서 30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 한-뉴질랜드 FTA 추진 논의 경과
- ‘06.12월 : 양국 정상간 FTA 민간공동연구 출범 합의
- ‘07.2월～’08.3월 : FTA 민간공동연구 완료
- ‘08.4월 : 양국 정부간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회의 개최
- ‘08.9월 : 제1차 FTA 예비협의 개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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