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거리 집단 싸움에 혼자 출동한 경찰관

새벽 길거리 집단 싸움에 혼자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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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사람들이 밤중에 길거리에서 흉기까지 동원해 싸움을 벌였지만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비난을 사고 있다

 

사건은 7 15() 새벽 1 30분경 코로만델에 있는 휘티앙가(Whitianga) 항구 끝에 위치한 알버트(Albert) 스트리트에 있는 한 모텔 앞에서 벌어졌는데, 당시 술에 취한 일단의 군중이 싸움을 벌이면서 3명의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익명을 요구한 모텔 직원에 따르면, 당시 12명 가량이 몰려 싸우는 중 일부가 건너편 체육관에서 쇠파이프를 집어오고 또 다른 사람은 차 트렁크에서 칼을 꺼내오기도 했는데, 싸움에 휘말린 이들 중 5명은 시내에서 건설작업 중 자신의 모텔에 머물던 사람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매우 바쁜 시간이라면서 현장에 달랑 한 명만 출동하는 등 경찰의 대처가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는데, 인근에 살고 있던 자원봉사 소방관 한 명도 사건 수습을 도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싸움을 벌이던 이들은 쇠파이프로 모텔 객실의 유리창을 깨뜨리기도 했으며 나중에 파손된 기물과 함께 세면장에 핏자국 유리가 흩어진 현장도 확인됐는데, 한편 또 다른 한 부상자가 가위에 찔려 다쳤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의 부상자 중 한 명은 예리한 물건에 찔려 지역 의료시설에서 상처를 꿰맸으며 또 다른 부상자는 테임즈(Thames)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부상 정도와 부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아직까지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이는 없다고 밝히면서 계속 수사 중이라는 입장인데, 사건이 난 곳이 소규모 지방도시이다 보니 평소에도 많은 경찰관들이 배치되지는 못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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