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차이 여전히 ‘큰 차이’

남녀 임금차이 여전히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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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질랜드 언론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조사를 인용 여성과 남성의 임금차이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수학과 언어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은 받고 있는 경우가 더 많지만 남성이 받는 평균 연봉보다 1만8천불 정도 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평균 임금은 3만9천불~4만6천불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5만7천불~7만5천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최저임금은 2만4천불~3만불, 여성의 최저임금은 1만불~1만7천불로 남녀 임금차이가 꽤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임금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들이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약 90%의 여성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나, 간호사, 비서직(사무직)을 선호하고, 약 99%의 남성들은 건축업, 전기 기사, 자동차 기계공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젊은 여성들은 상업(기계)관련 직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지만 사회적 역할이나 동료들 사이의 압박, 부모의 역할 등에서 큰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여성과 남성의 직업에 구분을 두지 않도록 가르치는 등 남녀 임금차이가 줄어들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는 여성들이 남성과의 임금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하이힐을 벗고 기계공, 전기 기사, 건축업, 배관공과 같은 직종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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