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정당 정책 설명회' 700여명 참석 성공리에 개최

'NZ정당 정책 설명회' 700여명 참석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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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토) Westlake Boy High School 대강당에서 3시부터 개최된 'NZ 정당 정책 설명회'가 700여명의 교민과 함께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1500석의 좌석을 채우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시작한 정당 정책 설명회는 한인회가 정해준 안건 '이민, 치안, 건강'을 6개의 정당이 각각 안건마다 5분동안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추첨에 의해 좌석을 배정받은 정당들은 국민당을 시작으로 행동당, 제일당, 키위당, 노동당 그리고 그린당 순서로 각 안건에 해당되는 정책을 발표를 하였다.

이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처음 인사말을 한국말(제일당만 제외)로 시작하여 한국 커뮤니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각 안건이 끝날 때 마다 참석한 교민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제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이민정책은 현재의 이민 제도보다는 좀 더 융통성있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일치를 보였으며, 치안 문제에서도 모든 정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경찰 수 증가와 피해자의 보상 그리고 범죄율 감소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을 보였고 의료제도에서도 경영진이 많은 현재의 시스템을 의사가 더 많게 운영해야하고 수술 대기시간을 줄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정당 정책 설명회가 끝나고 질의응답시간에 5명의 교민이 질문을 하였고 그중 노스쇼어 로타리클럽 변방우회장은 초등학생이 뉴질랜드에 유학오기 위해 현재 부모나 법정가디언이 필요한 제도를 개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동당은 올초 학교와 미팅을 가졌고 현 제도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며 개선안을 정책에 반영하여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질문자인 재뉴체육회 회장 홍영표씨의 아시안 민족에 대한 이민정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달라고 한 것에 대해 국민당은 비지니스 투자이민은 영어점수를 줄일 예정이고 기술이민의 경우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읽고 쓰기는 잘하는데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알고 이것을 수정 보완중이라고 말했으며 노동당은 이민은 노동부 산하에 있는 것으로 뉴질랜드 노동력 시장에 의해 이민 정책이 변화하는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서 이민성이나 노동부에 제안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민은 참여한 교민수가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았다고 아쉬워 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NZ 정당 정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한 달동안 많은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설명회 전 날까지 행사장을 뛰어다니면서 교민 참석에 열을 올렸다.

한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인회 임원들의 홍보 활동에 힘입어 이날 한국 커뮤니티의 응집력을 각 정당에게 보여 주었으나  교민 참여도에서는 2%의 아쉬움이 있었다.

한인회 및 교민언론사는 11월 8일에 있을 총선에 교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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