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어선 인양해 사고원인 조사한다

침몰 어선 인양해 사고원인 조사한다

0 개 3,586 서현

작년 10월에 어로 작업에 나섰다가 뉴질랜드 연안에서 침몰한 어선을 인양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리틀톤 항이 모항인 90톤급 트롤어선인 FV Jubilee호는 지난 2015 10 18일 새벽 4 30분경에 캔터베리의 라카이아(Rakaia) 강 하구에서 동쪽으로 22km 떨어진 해역에서 구조신호를 보낸 후 침몰했다. 

 

당시 엘리펀트 피시(elephant fish)와 거나드(gurnard) 등의 어종을 잡던 이 배에는 넬슨과 모투에카(Motueka), 그리고 티마루(Timaru) 출신의 남자선원 3명이 승선 중이었으나 이들은 모두 숨졌으며 아직까지 침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망한 선원들 시신은 당시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해군 잠수부들이 나서서 인양했는데, 현재 선박은 수심 45m의 해저에 가라앉아 있으며 최근 잠수부들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선체의 주요 부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 조사위원회(TAIC)는 정밀한 조사와 동일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을 인양하는 작업에 나서는데, 작업에는 2척의 선박이 동원되며 5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해상 상태와 날씨에 따라 작업 기간은 유동적이다. 

 

작업은 잠수부들이 선체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달아 선체를 물 위로 부상시킨 후 이를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틀톤(Lyttelton) 항구로 예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번 구난작업에는 모두 30~4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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