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문닫는 국내 첫 번째 피자 헛 레스토랑

41년 만에 문닫는 국내 첫 번째 피자 헛 레스토랑

0 개 5,460 서현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열었던 피자 헛(Pizza Hut) 레스토랑이 41년 만에 기능을 축소하고 장소를 이전한다.

 

오클랜드의 뉴린(New Lynn)에 있는 피자 헛 레스토랑은 지난 1974 9월에 피자 헛 레스토랑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으며, 피자 헛 브랜드의 상징 중 하나인 붉은색 지붕을 가진 단독 건물이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피자를 사가지고 가거나 주문배달을 요청하는 경향이 점점 더 증가하면서 이미 다른 곳의 피자 헛 분점들은 레스토랑이 아닌 테이크어웨이 중심 가게들로 기능이 바뀐 지 오래됐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피자 소비 방법이 변화했으며 현재 피자 시장의 경쟁이 심하다고 전했는데, 현재의 피자 헛 레스토랑은 기능을 바꿔 린몰(ynnMall) 외부로 옮기며 기존 건물은 오는 3월에 철거된 후 쇼핑센터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린몰은 작년에 건물을 재개발하면서 110대의 주차 공간이 없어지는 바람에 작년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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