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트래킹 등반객 실어 나르던 보트, 바다에서 엔진 꺼져

밀포드 트래킹 등반객 실어 나르던 보트, 바다에서 엔진 꺼져

0 개 1,887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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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 트래킹을 마친 등반객들을 실어 나르는 오래된 목선이 바다에서 좌초했으나 승객들은 전원 다른 보트로 별다른 사고 없이 구조됐다.

 

사건은 지난 12 24() 오후 3 15분경 발생했는데, 밀포드 트랙이 끝나는 샌드플라이 포인트(Sandfly Point)에서 25~30여 명의 등반객들을 태우고 밀포드 사운드 터미널로 돌아오던 아니타 베이(Anita Bay) 호의 엔진이 갑자기 꺼졌다.

 

엔진은 목재로 된 선체의 널빤지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물이 들어와 꺼진 것으로 보이는데, 배가 표류하기 시작하지 선장은 진흙 해변 쪽으로 배를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 있던 다른 보트들이 해변에 멈춘 선박에서 선원들을 도와 승객들을 태우고 무사히 터미널에 내려주었는데 사고 현장은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아니타 베이 호는 선령이 80년이나 된 오래된 선박으로 밀포드 투어리즘(Tourism Milford) 소유이나 운영은 밀포드 사운드 등지에서 크루즈 선박을 운영하는 리얼 저어니스(Real Journeys) 사에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해당 구간에는 현재 다른 보트를 투입해 등반객들을 나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아니타 베이 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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