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과 서해안 오지 잇는 새 도로 건설 제안

넬슨과 서해안 오지 잇는 새 도로 건설 제안

0 개 1,760 서현
 
8604851303_43be28ba78[1].jpg
 
남섬 북단의 넬슨 지역과 서해안 북부의 오지를 이어주는 새 도로를 건설하자는 제안이 이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나왔다.

 

블러(Buller District)의 개리 하워드(Garry Howard) 시장은 12 14(), 왕가페카(Wangapeka) 트랙을 이용해 넬슨과 블러 지역을 기존 도로망보다 절반 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 도로 건설 제안을 중앙정부에 할 것이라면서 시의회에 구체적인 안을 밝히고 지지를 요청했다.

 

하워드 시장의 제안은 서쪽의 왕가페카 로드 주차장으로부터 동쪽의 와이메아(Waimea)에 있는 롤링 리버(Rolling River) 주차장까지의 56km에 새 도로를 깔자는 것인데, 만약 도로가 건설된다면 현재 넬슨부터 서해안의 카라메아(Karamea)에 이르는 거리는 328km에서 169km로 대폭 줄어든다.

 

카라메아는 웨스트포트 북쪽으로 국도가 끝나는 막다른 곳에 위치한 마을로 다른 도시로 나가고자 하면 일단은 남쪽의 웨스토포트를 거쳐야만 가능해 지역주민들도 불편하지만 외지 관광객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하워드 시장은, 그동안 이 지역의 중심산업이었던 광산업이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활기를 불어넣자면 새 도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존의 왕가페카 트랙 역시 이용자가 소수이며 새 도로가 오히려 더 많은 등산객들과 사이클 애호가들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런데 문제는 새 도로 노선이 카후랑기(Kahurangi) 국립공원을 관통한다는 사실.

 

이에 따라 정치권도 제각각 입장이 다른데, 이 지역에 기반을 둔 국회의원 중 국민당의 모린 푸(Maureen Pugh) 의원은 지역경제의 부활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당의 대미언 오코너 (Damien O'Connor) 의원은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오코너 의원은 새 도로가 개설되어도 기존 도로에 위치한 머치슨(Murchison0이나 리프톤(Reefton) 과 같은 작은 도시들처럼 관광객들이 머물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유지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웨스트 코스트 출신인 녹색당의 케빈 헤이그(Kevin Hague) 의원은 도로 개설에 대한 조사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이 제안에 지지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해, 실제로 새 도로가 개설되려면 수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왕가페카 트랙)
 
1450059020229[2].jpg
 

 



2025년 해외방문객 “351만 명, 팬데믹 이전 90% 수준 회복”

댓글 0 | 조회 79 | 2시간전
(도표) 해외 방문객 출신국 Top … 더보기

일부 미쉐린 타이어 “균열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 중”

댓글 0 | 조회 86 | 2시간전
‘미쉐린 X 멀티 Z(Michelin… 더보기

개 공격으로 노스랜드에서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115 | 2시간전
노스랜드에서 개 공격 사건으로 사망자… 더보기

지난해 순이민자 “전년보다 1만여명 감소한 14,200명”

댓글 0 | 조회 80 | 2시간전
(도표) 2025년 NZ 시민권자와 … 더보기

수력발전소 “잦은 비로 평소보다 호수에 물이 가득”

댓글 0 | 조회 65 | 2시간전
지난여름 비가 자주 내려준 덕분에 발… 더보기

테아나우 호수 “새 수백 마리 사체 발견해 조사 중”

댓글 0 | 조회 68 | 2시간전
남섬 사우스랜드의 테아나우(Te An… 더보기

2월 17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41 | 4시간전
인프라 30년 계획 발표, “돈은 많… 더보기

Rānui 슈퍼 침입 절도·폭행…여성 직원 밀치고 자전거 도주 실패

댓글 0 | 조회 655 | 9시간전
라누이(Rānui) 슈퍼마켓에서 어제… 더보기

대출기관 전망…"조기 금리 인하 어려워"

댓글 0 | 조회 558 | 10시간전
ASB와 키위뱅크가 뉴질랜드중앙은행(… 더보기

식료품 가격 4.6% 급등…1월 월간 상승폭 4년 만에 최대

댓글 0 | 조회 411 | 10시간전
2026년 1월 식료품 가격이 연간 … 더보기

뉴질랜드 구직 시장 ‘신중 모드’…임금 상승 물가 못 미쳐

댓글 0 | 조회 473 | 10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에 2025년 4분기… 더보기

뉴질랜드 청소년 무료 치과 검진 ‘위기’…치과 의사들 적자 보전

댓글 0 | 조회 1,443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 더보기

국민당·노동당 지지율 동반 하락

댓글 0 | 조회 489 | 18시간전
최신 여론조사 결과 뉴질랜드의 거대 … 더보기

임대 생활 노년: 주택 미소유 시 필요한 퇴직 자금은?

댓글 0 | 조회 1,133 | 19시간전
50~60대 주택 소유주들의 노후 자… 더보기

오클랜드 최고의 '올 타이드' 가족 해변 7곳

댓글 0 | 조회 576 | 19시간전
1,80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더보기

가정 보험료 급등 속 절약 가능

댓글 0 | 조회 558 | 19시간전
소비자NZ(Consumer NZ)가 … 더보기

2월 16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27 | 1일전
웨스턴 스프링스 호수, 외래어종 대량… 더보기

4만 달러 상당 물품 훔친 ‘상습 절도범’ 2명 검거

댓글 0 | 조회 780 | 1일전
오클랜드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의 여러…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Aussie & Islands’ 특가 항공권 세일 18일 마감

댓글 0 | 조회 1,632 | 1일전
Air New Zealand(에어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황금 비자’ 1년 만에 34억 달러 유치

댓글 0 | 조회 1,416 | 1일전
에리카 스탠포드(Erica Stanf… 더보기

기업 실적 시즌 개막… 경기 반등의 ‘리트머스 시험대’ 될까

댓글 0 | 조회 244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기업들의 반기 실적 발… 더보기

기상청 경보 지속…노스아일랜드 중부·남부 폭우·강풍, 사일랜드 동부 영향

댓글 0 | 조회 474 | 1일전
노스아일랜드 중부·남부 및 사일랜드 … 더보기

소방대원들, 폭풍 피해 800여 건 출동…웰링턴 집중

댓글 0 | 조회 304 | 1일전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청(Fire… 더보기

가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 주시… “인상 시점 신호 주목”

댓글 0 | 조회 1,066 | 2일전
뉴질랜드의 많은 가계, 특히 주택담보…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해밀턴'

댓글 0 | 조회 1,276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홍수와 지진 위험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