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현금인출기 ATM 사용 시 조심" 경찰, 스키밍 경고

"카드로 현금인출기 ATM 사용 시 조심" 경찰, 스키밍 경고

0 개 2,228 노영례
와이카토 경찰은 카드로 현금 인출을 한다거나 하는 자동화 기기 ATM 사용 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경찰 지능 범죄 담당관은 지난 11월 10일 그레이 스트릿(Grey ST) 에서 ATM 기계에서 사용자의 카드 정보를 빼나간 것을 신고받고 은행 측과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ATM 기계의 카드 투입구에 초록색의 비밀스러운 덮개가 있었고 그 덮개에는 핀홀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어서 피해자가 카드를 넣고 비밀 번호를 입력하면 그 정보를  SD 메모리카드에 전송해서 고스란히 가져가도록 되어 있다. 범인들은 이렇게 확보한 카드의 정보를 이용해서 은행 계좌에서 몰래 돈을 빼가는 것이다.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이 장치는 일반인들이 유의해서 살펴보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들어서 경찰은  은행의 다른 입출금기에서 비슷한 사례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즉각 은행측과 연락을 했다.

또한 경찰은 현금 인출기를 사용할 때 비밀번호를 누를 때 손으로 가릴 것과 외진 곳과 조명이 어두운 곳에 위치한 ATM 기계는 사용하지 말 것을 충고했다. 또한 자주 자신의 은행 잔고를 확인해보는 습관과 함께 현금 인출기를 사용할 때 뭔가 이상한 느낌이들면 즉각 은행이나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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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덮개가 있는 ATM 기계의 카드 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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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정보를 빼나가기 위한 핀홀 카메라와 SD 메모리 카드가 장착된 도구

지난 달, 오클랜드의 알바니 한 데어리 가게 외부에 설치된 ATM 현금 인출기를 사용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통장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을 나중에사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여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던 이 사고도 스키밍 사고로 카드 정보를 몰래 빼가서 돈을 인출한 것이었다. 

사용자가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때 조금 더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스키밍 (skimming) 
타인의 신용카드와 캐쉬 카드의 자기 기록 정보를 부정으로 취득하고 복사판을 작성하여 사용하는 범죄 행위. 「스키머(skimmer)」라 불리는 카드 정보를 읽어내는 장치를 사용해서 정보를 복제한다.  범죄형태로는 음식점 등에서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로부터 정보를 빼내거나, 빈집에 몰래 들어가서 카드는 훔치지 않고 정보만을 빼내거나, 신용카드 취급점의 CAT 단말(가맹점 신용 조회 단말)을 조작해서 스키머를 계획하고 시행하는 등의 수법이 있다. 상점 등에서 점주와 점원이 스키밍을 행한 예도 있다. 스키밍은 카드의 도난과는 달리, 카드 자체가 「과실이나 사고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다(청구서가 오고나서야 알게 됨)는 특징이 있으며 매우 교묘한 수법이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외부에 설치된 ATM 현금 인출기에 카드 정보를 읽어들이는 장치를 부착해서 사용자의 카드 정보를 빼내서 돈을 인출해가는 범죄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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