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딴 섬에서 추방 기다리는 40명의 키위들

호주 외딴 섬에서 추방 기다리는 40명의 키위들

0 개 2,413 서현
Christmas_Island_Immigration_Detention_Centre[1].jpg
 
 
범죄 전력이 있는 호주 거주 키위들이 대규모 추방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호주 본토의 해안에서도 북서쪽으로 1,400km나 멀린 떨어진 크리스마스섬에도 40명의 키위들이 구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섬은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남쪽 360km에 위치한 면적 130 km2의 작은 섬으로, 과거에 이 섬을 통해 호주로 입국하려던 난민들로 인해 국제 언론에 오르내린 곳으로 현재도 호주 연방 정부의 난민수용소가 있다.

 

이곳의 수용소(detention centre)에는 현재 285명이 수용 중인데 이 중 14%에 해당하는 40명이 뉴질랜드 국적자인 것으로 10 9() 호주 이민부의 피터 더톤(Peter Dutton) 장관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이들은 거주비자가 취소된 만큼 언제든지 뉴질랜드로 추방될 수 있는데, 한편 더톤 장관은 이들 중 많은 숫자가 현재 비자취소를 철회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현재 호주 내 각 유치시설에는 200여명에 달하는 뉴질랜드 국적자들이 비자를 취소당하고 추방을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들 말고도 향후 추방을 당할 키위들의 숫자가 몇 천명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래 전 뉴질랜드를 떠나 모든 가족이나 친구들이 호주에 있어 이미 호주시민과 다를 바 없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 뉴질랜드 국적자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며, 수용소에서 자살 사태까지 발생하자 양국 정부 간에도 갈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호주가 다른 나라 출신들도 이미 추방조치를 하고 있는 데다가 이는 한 국가의 내정에 관계되는 일이라 뉴질랜드 정부로서도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사진은 크리스마스섬의 수용소)
 
396808-3x2-940x627[1].jpg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3 | 7시간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468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810 | 17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843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1,748 | 17시간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244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18 | 17시간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85 | 22시간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605 | 1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15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946 | 2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652 | 2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576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201 | 2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13 | 2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343 | 2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371 | 2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904 | 2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490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52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729 | 2일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604 | 3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797 | 3일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500 | 3일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606 | 3일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