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할인행사 중인 쇼핑몰

봄 맞이 할인행사 중인 쇼핑몰

0 개 2,41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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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방문한 타카푸나의 쇼핑몰 'Shore City'의 쇼윈도우에는 할인 몇%라는 문구가 붙은 가게들이 많다. 특히 건물 입구 문에는 아예 전체에 할인 문구가 붙어 있다. 

뉴질랜드에서 할인을 하지 않고 물건을 사면 바보라고 한다. 1년 365일 중 360일 정도를 할인 행사 하는데 정말 운이 나쁜 사람은 할인하지 않는 5일 중 물건을 구입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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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은 정가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고 특별한 세일 기간을 정해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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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쇼핑몰을 찾아보면 비슷한 정답이 나온다. 특별한 할인 기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날에도 가게 입구에는 할인 문구들이 붙어 있다.
쇼핑몰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10군데 중 7군데 정도는 붙어 있으니 할인을 받지 않고 물건을 사면 바보라고 말을 들을 수도 있겠다.

뉴질랜드에서는 공산품이 비싸다. 직접 생산하는 공장 시설이 거의 없고 외국에서 배나 비행기로 공산품을 수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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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을 해도 뉴질랜드의 물가는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다. 심지어 근래는 미국과 비교해서 일반적인 물가가 더 비싸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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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비싸다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여러가지 알뜰 살림 살이 노하우들을 나름대로 찾아서 활용하곤 한다. 여러가지 가게들 중 한국의 1천냥 마트처럼 123마트, 2달러샵 등도 지역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고 웨어하우스 같은 창고형 대형 매장을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다. 

Park&Save, Countdown, New World 등 대형 슈퍼마켓도 비교를 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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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가까이 다가온 시기에 각종 봄맞이 할인행사로 겨울 용품을 Clearance 문구를 내세우고 50% 할인하는 가게들도 있다. 

뉴질랜드의 많은 상가들 중, 타카푸나의 Shore City 상가 건물에 붙은 할인 문구를 통해 뉴질랜드의 소비 현실의 일부분을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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