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8일 국내 주요 주유소들도 기름 값을 대폭 인상시켰다.

BP, Mobil, Caltex 주유소들은 기름 값을 각각 6센트씩 인상시켜 옥탄가 91은 리터당 218.9센트, 디젤은 리터당 191.9센트를 기록했다.

Mobil과 Caltex 주유소는 옥탄가 95를 리터당 223.9센트로 인상시켰다.

자동차협회는 지난주 국제유가가 배럴당 US$140을 넘어서면서 뉴질랜드도 기름 값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6월 26일 이후 7.5퍼센트 가량 상승해 운전자들은 향후 기름 값이 얼마나 더 인상될지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