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약에 취해 벌인 만용의 비극적 결과

술, 마약에 취해 벌인 만용의 비극적 결과

0 개 1,905 서현
police-cars-on-street-at-night.jpg.hashed.6a6ddca3.desktop.story.right[1].jpg
 
자신의 생일파티 중 차에 치여 숨졌던 한 20대의 사인이 술과 마약에 취해 부주의한 행동을 했던 본인 잘못 때문이었다는 검시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타고 지역의 밀톤(Milton)에 사는 트라비스 제이슨 스테븐 레인(Travis Jason Stephen Lane, 25)은 작년 2 22일 밤에 자기집에 친구들을 모아 놓고 생일파티를 하던 중 갑자기 집 앞 도로로 뛰어나갔다.

 

그가 뛰어든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1호선이었는데, 도로 중앙에 선 그는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엉덩이를 까 보이는 이른바 무닝(mooning)’을 했고 이를 본 친구 몇몇은 웃기도 했지만 다른 몇몇은 위험하다고 말렸다.

 

그러나 결국 그는 어둠 속에서 달려오던 한 밴에 부딪혔으며 한 달 뒤인 3 28일에 머리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8 26()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검시 결과가 나왔는데, 사고 당시 그의 혈액을 따로 검사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그는 맥주와 보드카, 위스키 등에 만취된 상태였으며 대마초까지 흡연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 보고서에 의하면 인근 술집의 손님 접대용 차량이었던 당시의 사고 차량은 46~50km 정도로 과속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운전자는 갑자기 차량 진행 방향으로 튀어 나온 그를 미처 피하지 못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시관은 이 사고는 술과 마약에 취한 채 극도로 어리석은 행동을 했던 레인이 결국은 자기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든 셈이라면서, 운전자나 그를 만류하지 않은 친구들을 비난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743 | 7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498 | 7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57 | 8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253 | 8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509 | 8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334 | 8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12 | 12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575 | 12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749 | 12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18 | 12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30 | 12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21 | 12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6 | 19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29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23 | 20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49 | 20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31 | 20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8 | 20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89 | 21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74 | 23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12 | 1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50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47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08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718 | 1일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