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조개 불법채취, 거액 벌금에 차량까지 몰수돼

대규모 조개 불법채취, 거액 벌금에 차량까지 몰수돼

0 개 2,540 서현
cockle_chowder_square[1].jpg
 
허용량이 넘는 조개를 채취해 운반하려던 사람들이 거액 벌금형과 함께 차량까지 몰수를 당했다.

 

8 19()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베오이 마오(Baoyi Mao, 24), 수 진 마오(Xue Jin Mao, 53), 웬코이 마오(Wencoi Mao, 22)와 시후오 루(Xihuo Lu, 46) 4명의 피고인은 자신들의 불법 어획물 소지를 인정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한 일행 8명은 지난 4월에 캔터베리의 애슐리(Ashley) 강 하구에서 3시간 동안 작업해 채취 허용량의 몇 배가 넘는 10,548 개의 새조개(cockles)를 불법으로 채취해 자루에 담은 후 2006년식 도요타 밴과 2007년식 랜드크루서 차량으로 운반하려다가 검문에 적발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2천 달러의 벌금형과 함께 차량 2대의 몰수선고가 내려졌는데, 주요산업부(MPI)의 한 관계자는 자신의 기억으로는 이들이 당시 채취한 새조개가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했던 동일 사건 중 최대이며 전국적으로도 몇 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불법 채취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조개를 세는 데 4명의 직원들이 동원돼 한 시간이나 걸렸다면서, 이들 용의자들을 붙잡을 수 있도록 사전에 정보를 준 주민()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껍데기가 주름진 새조개는 주로 국내의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해안의 모래나 뻘 지대에서 서식하는데, 캔터베리 지역에서 레크레이션으로 새조개를 채취할 경우 1인당 하루 150개가 최대 허용량이다.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743 | 7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498 | 7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57 | 8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253 | 8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509 | 8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334 | 8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12 | 12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575 | 12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749 | 12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18 | 12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30 | 12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21 | 12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6 | 19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29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23 | 20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49 | 20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31 | 20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8 | 20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89 | 21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74 | 23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12 | 1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50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47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08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718 | 1일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