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찍힐 사이도 없다” 동작 빠른 도둑에 골치 아픈 경찰

“CCTV 찍힐 사이도 없다” 동작 빠른 도둑에 골치 아픈 경찰

0 개 1,971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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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톤 경찰이 최근 상업용 건물에서 절도를 한 범인들 중 한 명의 모습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CCTV에 찍힌 범인의 영상은 머리를 가리고 얼굴에 복면까지 한데다 노출된 부분도 신원을 쉽게 알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흐릿해 경찰이 바라는 대로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이 도둑 일당은 최근 몇 주 동안 웰링톤 도심을 포함해 허트 밸리와 카피티 코스트(Kapiti Coast)는 물론 더 멀리 북쪽의 오타키(Otaki)와 레빈(Levin)에 이르기까지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종횡무진으로 활약(?)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12건이 넘는데, 특히 이들은 범행을 할 때마다 건물 내로 들어와 금고나 금전출납기, 현금을 집어 들고 내빼는 행동이 아주 신속해 CCTV에도 별다른 증거를 남기지 않은 상태이다.

 

일당의 범행은 7 19일부터 시작돼 8 5일 밤까지 이어졌는데, 그 동안 이들이 턴 업소는 공공수영장에서부터 파라파라우무(Paraparaumu)와 레빈에 위치한 서브웨이(Subway) 체인점, 그리고 식당과 카페, 심지어는 구세군의 패밀리 스토어 등 업종 구분 없이 이뤄졌다.

 

피해를 당한 한 카페 주인은, 도난 당한 건 별로 없었지만 2명의 범인이 쇠지레를 이용해 문을 파손시키는 바람에 수리에만 2,500 달러가 들어갔다면서 2분여 만에 범행을 저지르는 전문적인 털이범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게 주인들이 영업 후 현금관리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웰링톤 경찰서(04 381 2070)나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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