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일부 휴가용 별장(holiday homes) 대여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

ASB 은행의 전 연구원 로드니 디큰스(Rodney Dickens)씨는 최근 급상승한 휘발유 값의 부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 여행을 꺼려하기 때문에 노스랜드 지역의 일부 휴가용 별장 대여 가격이 하락되어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 Taupo, Lake Brunner, Queenstown 지역의 리조트 가격들도 각각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리조트와 휴가용 별장의 대여 가격이 인하되면서 투자목적의 리조트 및 별장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휘발유 가격의 고공행진이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Sundaystartime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